[TV리포트=김현재 기자] 무려 1300만 원을 들여 눈알에 문신을 한 유명인이 있다.
15일, 미국 매체 ‘이뉴스!’는 유명 틱톡커인 퀘스트 글리포드가 자신의 눈알을 검정 잉크로 완전히 덮었으며 그가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는 데는 6년이 걸렸다고 보도했다.
무려 100만 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퀘스트는 이제 눈알을 포함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문신을 새겼다. 그는 ‘눈알 문신의 창시자’라고 불리는 타투 아티스트 코브라 루나에게 시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 시술을 행하는데 총 10,000달러(약 1300만 원)를 들였다고 밝혔다.
퀘스트는 지난 5일 업로드 한 동영상을 통해 “제가 실제로 이것(문신)을 하고 싶은 건지 생각하는 데 6년이 걸렸습니다”라고 말하며 큰 결정을 내리기 전 한 달 동안 검은자위 렌즈를 착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이것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지만, 매우 비쌌기 때문에 이를 실천하기까지 6년이 걸렸습니다”라며 한순간에 내린 결정이 아님을 전했다.
무려 색소를 4회에 걸쳐 주입한 퀘스트는 “이제 영구적이에요”라고 밝히며 자신의 검은 눈을 과시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문신을 가지고 있는 그는 13년 동안 문신에 약 70,000달러(한화 약 9100만 원)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꽃, 십자가, 사람 얼굴, 레터링 등 다양한 문신을 가지고 있으며, 눈두덩이와 귀, 손가락 등 피부 조직이 얇은 부위에도 가득 찬 문신을 공개해 놀라움을 줬다.
그는 자신의 눈알 문신은 제거가 ‘불가능’하지만 결과에 매우 만족하기 때문에 기쁘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퀘스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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