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배우 구혜선의 특별한 졸업 사진이 공개됐다.
16일, 구혜선(39)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맥 스튜디오에서 만난 천사들”이라는 멘트와 함께 강아지들과 기념으로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학사모를 쓴 채 졸업 가운을 입고 있는 구혜선은, 강아지들을 품에 안으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 속 구혜선은 이날만큼은 졸업 사진을 찍는 풋풋한 대학생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단정한 메이크업과 십자가 귀걸이를 통해 개성을 표한 구혜선은 매끈한 피부에 화려한 이목구비로 미모를 한층 강조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예뻐요”, “언니도 천사잖아요”, “졸업 축하해요” 등 찬사와 응원을 댓글에 남겼다.
구혜선은 지난 2011년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영상학전공으로 입학 후 휴학했다. 지난 2020년 복학했으며, 소셜 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꾸준히 높은 대학교 시험 성적 등을 자랑했다.
지난 7월, 구혜선은 우수한 학기별 성적을 공개하며 “학교를 졸업하기 위한 조건인 3품제(사회봉사 57시간, 해외 학습 60시간, 비교과 90시간)를 모두 인증했다”고 전하며 뿌듯해 했다. 이어 “평점 평균 4.25로 학부 상위 10%(학과 5%) 안에 들어가게 되어 조금 더 노력을 하면 올해 목표인 최우수 졸업이 가능할 것 같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한편, 구혜선은 모델 겸 배우 안재현(36)과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관계로 발전해 2016년 5월 결혼했다. 그러나 3년 만에 파경을 맞으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구혜선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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