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55)의 사생활이 조수에 의해 폭로됐다.
15일(현지 시간) 외신 ‘THE WILL’, ‘MARCA’ 등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조수 빌랄은 온라인 채널 ‘UNWINEWITHTASHAK’에서 윌 스미스가 듀아 마틴(58)과 동성 관계를 하는 것을 봤다고 폭로했다.
빌랄은 “탈의실 문의 열었을 때 윌 스미스와 듀아 마틴이 사랑하는 사이에만 하는 육체적 행동을 하고 있었다”라며 “소파가 있었고 윌 스미스는 웅크리고 있었다. 듀아 마틴은 서 있었다”라고 밝혔다.
누리꾼은 빌랄의 아웃팅에 상처받았을 윌 스미스를 우려했다.
이들은 “윌 스미스가 걱정된다. 가까운 사람이 이런 사실을 폭로하다니”, “‘친구’라 불리는 가장 잔인하고 비열한 존재. 악의적이다” 등 윌 스미스 동의 없이 사생활을 폭로한 빌랄을 비판했다.
윌 스미스와 듀아 마틴은 시트콤 ‘The Fresh Prince of Bel-Air’에서 처음 만나 긴밀한 우정을 쌓았다.
친구 이상의 사이라는 소문은 수년 동안 불거졌지만 두 사람 모두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강력히 부인했다. 윌 스미스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52)와 듀아 마틴의 전처 티샤 캠벨(55)도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 부인한 바 있다.
윌 스미스와 듀아 마틴은 해당 사실에 관해 아직까지 아직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최근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남편 윌 스미스와 지난 2016년부터 별거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서류상 이혼은 아니었지만 사실상 이혼이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2남 1녀가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영화 ‘나쁜녀석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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