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배우 고민시가 군 복무 중인 이도현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8일 조이뉴스 24의 보도에 따르면 고민시는 이도현의 면회 계획에 관해 “가야하는데, 그러기 전에 먼저 휴가를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KBS2 ‘오월의 청춘’에서 연인 사이를, 넷플릭스 ‘스위트홈’에서는 남매 사이를 연기하며 호흡한 바 있다.
고민시는 스케줄 차 파리에 있을 때 이도현에게 연락을 받았다. 그는 이도현이 자신에게 “(군대에서) 매우 잘 지내고 있다”면서 “군대가 잘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 8월에 입대한 이도현은 어느덧 군대에 적응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도현은 지난달 개최된 서울 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서울 ADEX 2023에 등장해 행사를 뜨겁게 달궜다. 그는 공군 군악대에서 군 복무를 이어가고 있는데, 군악대 옷을 입고 다른 병사들 앞에 서서 싸이의 ‘예술이야’를 열창했다.
이도현은 군 입대 전 각종 방송에서 다소 뚝딱거리는 춤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해당 행사에서 그는 핸드마이크와 함께 간단한 몸짓으로 장병들과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줘 놀라움을 유발했다. 이도현은 멋진 경례와 각 잡힌 제식으로 늠름한 군인 자태를 뽐냈다.
한편 이도현의 예상 전역일은 2025년 5월 13일이다. 그는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 임지연과 연애 중이다. 그가 임지연에게 ‘꽃신’을 신겨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KBS2 ‘오월의 청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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