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결혼을 앞둔 걸스데이 소진이 근황을 알렸다.
9일 소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에 의문의 남성과 빼빼로가 찍힌 사진을 한 장 올렸다. 그는 “‘스윗’할 뻔했다”라고 덧붙였다.
의문의 남성은 소진 소속사 눈컴퍼니의 정세연 본부장이었다. 내일(11일) 있을 빼빼로 데이를 앞두고 본부장으로부터 과자를 선물 받아 자랑한 것으로 보인다. 정세연 본부장은 종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소속 배우들에 관한 애착을 드러낸 바 있다.
일각에서는 소진의 남자친구인 배우 이동하가 질투하는 것은 아닌지 조금은 걱정했다.
소진과 이동하는 오는 18일 비공개로 결혼한다. 소진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이동하에 관해 “제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 준 사람이고 마음의 쉴 곳을 내준 사람이다”라고 표현했다. 소진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라고도 덧붙였다
이동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소진만 유일하게 팔로우하는 등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함께 찍은 웨딩 화보에서 손을 잡고 서로를 보고 웃는 등 보는 사람까지 미소를 짓게 했다. 이동하는 1983년생으로 소진은 1986년생으로 두 사람은 3살 차이 나는 연상연하 부부가 된다.
백년가약을 맺는 스타부부에게 응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소진 소셜미디어, 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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