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강소라가 딸이 자신을 닮았다며 예체능 쪽이 강한 것 같다고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강소라의 쏘라이프 SO_LIFE SORA_IF’에선 ‘강소라 VLOG I 소라의 특별한 하루I 쇼핑하기/북카페/혼밥 I 일상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강소라의 일상 모습이 담겼다. 혼자 뷔페를 찾은 ‘혼밥러’ 강소라는 “집에서 밥 차려 먹기 귀찮지 않나. 여러 가지 먹고 싶고 그러면 뷔페가 최고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뷔페 즐기기에 나섰다.
강소라는 “음식을 먹을 때 맨 먼저 샐러드를 먹고 단백질 음식, 그리고 맨 마지막에 탄수화물을 먹는 게 좋다고 한다”라고 뷔페 음식 먹는 순서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중식 같은 경우가 혼밥 하기 제일 힘든 것 같다. 자장면 먹고 싶으면 짬뽕도 먹고 싶고 군만두도 하나 시키고 싶고 시키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기억에 남는 혼밥 에피소드 역시 공개했다. 강소라는 “분식집에 가서 돈가스도 먹고 싶고 라면도 먹고 싶고 김밥도 먹고 싶고 그래서 다 시켜놓고 친구 기다리는 척하고 ‘야 지금 못 온다고 하면 어떡해’라고 연기했다. 내 돈 주고 내가 많이 먹겠다는데 근데 그게 창피했나 보다”라고 당시 전화통화 연기를 재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북카페를 찾은 강소라는 추억의 만화책을 소환하며 만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출연작인 ‘미생’의 원작 만화를 봤냐는 질문에 강소라는 “웹툰을 보고 너무 좋아서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을 때 무조건 하고 싶다, 그랬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북카페에서 다시 먹방을 선보인 강소라는 생활용품 쇼핑에 나섰다. 딸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는 “지금까지는 저 같다. 예체능 쪽이 강한 것 같고 엉덩이가 무겁지 않고 역할극 상황극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소라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2021년 딸을 출산했으며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강소라의 쏘라이프 SO_LIFE SORA_IF’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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