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크레이지 호스’ 무대 이후 중국 소셜미디어인 웨이보 계정을 삭제 당하는 등 활동에 차질이 생겼다.
‘크레이지 호스’는 파리 3대 카바레로 꼽히는 행사로 여성과 예술을 주제로 한 아트 섹슈얼쇼로 유명하다. 아이돌 멤버인 리사가 출연하는 것에 관해 국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했다.
이 가운데 5일(현지 시간) ‘star.setn’, ‘8world’ 등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리사의 열애설 상대인 루이비통가 재벌 3세 프레데릭 아르노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리사의 팬을 만났다.
팬은 프레데릭 아르노에게 리사의 웨이보 계정이 삭제된 것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미소만 지었다고 전해졌다.
한 팬은 프레데릭 아르노가 리사를 전혀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며 분노했다. 하지만 다른 팬은 프레데릭 아르노가 논란에 아무 대답 하지 않은 것은 잘 대처한 것이라고 얘기했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 8월 데뷔 7주년을 맞이하고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여기에 리사는 프레데릭 아르노와 올해 초 프랑스 파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교제 중이라는 소문이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계속되는 열애설에 리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가 공개적인 장소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여러 번 포착됐기에 많은 이들이 열애설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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