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킹 스미스’ 황제성이 마침내 샘 스미스를 만났다.
4일 황제성의 유튜브 채널에는 “나 샘 스미스 번호 땄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지난 10월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샘 스미스 내한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황제성이 공연장을 찾았다.
최근 황제성은 샘 스미스를 패러디 한 ‘킹 스미스’로 활동 중. 황제성의 등장에 반색한 샘 스미스는 환한 미소로 그를 품에 안았다.
이어 “고맙다. 당신은 굉장하다. 귀걸이도 정말 멋지다. 온라인에서 지켜보고 있다”며 애정어린 인사를 전했다.
“나는 너고, 너는 나”라는 황제성의 말엔 “100%”라고 화답하는 것으로 센스를 뽐냈다.
이날 황제성이 샘 스미스를 위해 준비한 건 패러디 포스터와 백조 지압봉이다. 이어 황제성은 “너의 노래를 따라 불렀다”며 패러디 영상을 내보였고, 샘 스미스는 “대단하다. 너에게 내 앨범을 주고 싶다. 너의 마음씨가 곱다”라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황제성과 기념 촬영에 나선 샘 스미스는 그의 머리에 입을 맞추는 것으로 거듭 스윗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킹스미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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