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수염을 기른 깜짝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최시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그는 콧수염부터 턱까지 풍성한 수염을 자랑해 관심이 쏠렸다.
최시원은 “창업이라는 도전 자체가 인생의 선물이다”라며 “큰 귀감인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2023 스타트업콘 경쟁피칭’의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것인데, 그는 평소 다양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그룹 멤버 김희철은 댓글로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변신했구나”라며 최시원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최시원도 조인성처럼 ‘입금’을 받아 수염을 기른 것인지 궁금해하고 있다. 조인성은 지난달 24일 개최된 ‘제13회 아름다운 예술인상’에서 평소와 달리 콧수염과 턱수염을 길러 누리꾼을 깜짝 놀라게 만든 바 있다.
한 누리꾼은 조인성의 수염과 분위기에 “멋지다”라고 칭찬하면서도 “하루빨리 누가 입금해 줘야 할 것 같다”라며 이전의 깔끔한 인상으로 돌아오길 희망했다. 하지만 조인성은 “입금되서 한 거임”이라며 작품 캐릭터를 위해 변신한 거라고 암시했다.
다른 누리꾼은 “오빠 좋은 말로 할 때 면도해”, “오빠 수염은 안 축하해”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유발했다. 누리꾼들은 그가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에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라 수염을 기른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조인성과 최시원의 파격적 변신에 놀란 것도 잠시, 긴 수염마저 완벽하게 소화하는 점에서 ‘확실히 연예인은 다르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최시원은 12월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에 출연한다. 조인성은 현재 tvN 예능 ‘어쩌다 사장3’에 출연 중이다. 그는 차기작으로 영화 ‘호프’에서 황정민, 정호연과 호흡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최시원·조인성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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