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남지현이 MBTI에 얽힌 유쾌한 비화를 공개했다. 남지현은 “나는 F들의 말랑말랑한 리액션에 고장이 나곤 한다”고 말했다.
1일 SINGLES KOREA 싱글즈 매거진 공식 채널에는 “얼굴만 봐도 웃긴 ‘하이쿠키’ 그건 바로 너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하이쿠키’의 주연배우 남지현과 최현욱, 정다빈의 인터뷰가 담겼다.
이날 ‘너 T야? T모먼트를 가장 많이 보이는 사람은?’이라는 질문에 최현욱과 정다빈이 남지현을 지목한 가운데 남지현 본인도 “이건 나”라며 자진납세를 했다.
이어 “ISFJ가 제일 자주 나오긴 하는데 F랑 T가 번갈아 나오는 경우가 있더라”며 “F들의 따사롭고 말랑말랑한 리액션이 나왔을 때 내가 가끔 고장이 나는 경우가 있다. 대답을 해야 하는데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머릿속으로 로딩이 되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나아가 “이를 테면 정다빈이 ‘언니 보고 싶었다’라고 하면 ‘어이구’를 먼저 말하게 된다. 그 ‘어이구’가 촬영장에서 유행어가 됐다”며 관련 비화도 덧붙였다.
남지현은 ‘SNS 광고에 잘 홀릴 것 같은 사람’으로도 지목됐다. 정다빈은 “남지현과 같이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짐이 정말 많았다. 바다 수영을 한다고 수영복과 모자를 5개씩 갖고 왔더라. 그리고 다 나눠줬다”며 이유를 전했다.
한편 ‘하이쿠키’는 한입만 먹어도 자신의 욕망을 실현시켜주는 의문의 수제쿠키가 엘리트 고등학교를 집어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10월 23일부터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싱글즈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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