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30일, 홍현희(41)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남편 제이쓴 (연제승·36)과 비행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에 홍현희는 “준범아 엄마 아빠 일하러 가는 거얌, 준범이 낳고 처음으로 둘만 떠나는데 힝”이라고 작성하며 아들과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근데 나 왜 샴페인 들고 웃고 있지, 자유시간?”이라며 아들을 놓고 온 아쉬움과 부부만의 오붓한 시간에 대한 행복감을 동시에 드러내 웃음을 일으켰다. 홍현희는 “우리 엄마, 우리 어머님 감사해요, 사랑해요”라며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두 사람이 아들 준범 군을 맡아주고 있음을 암시했다.
사진 속 홍현희는 머리를 양갈래로 땋은 채 유명 명품 브랜드 C사의 흰색 비니 모자를 착용하고 있다. 샴페인 잔을 들며 살짝 찡그린 표정을 지어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제이쓴은 흰색 반팔티를 입고 편안한 공항룩을 완성했다. 이어진 사진 속에는 아들 준범 군과 영상 통화하는 부부의 모습이 담겨 홍현희 가족의 애틋함이 전달됐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얼굴이 너무 밝아 보이네요”, “준범이가 엄마, 아빠 보고 싶어 하겠네요”, “가서 준범이 이야기만 하시다 올 거예요, 둘이 갔지만 셋이 함께하는 것 같은 여행”,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부부를 응원했다.
한편, 홍현희는 지난 2018년 제이쓴과 결혼 후 지난해 8월 준범 군을 품에 안았다. 홍현희 가족은 개인 소셜 계정과 온라인 채널 ‘홍현희 제이쓴 홍쓴 TV’를 통해 남편 제이쓴, 아들 준범과의 일상을 팬들에게 공개한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홍현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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