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윤승아가 아들 젬마가 급성장 중이라고 밝혔다.
29일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선 ‘오랜만에 데이트 그리고 쇼핑 하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남편 김무열과 외출에 나선 윤승아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담겼다. 윤승아는 주말을 맞아 브런치를 먹으러 간다며 남편과 차를 타고 이동했다. 도로 상태가 좋지 못한 구간에 들어서자 윤승아는 “엄청 흔들린다. 지금 거의 놀이기구 타는 것 같다”라며 “여기는 한남동 바이킹 구간”이라고 웃었다. 이어 관심을 김무열에게로 옮겼고 “오늘의 룩 뭐야?”라고 물었다. 핑크와 그린 줄무늬의 티셔츠를 입은 김무열은 “핑그룩”이라고 대답했고 윤승아는 “핑크와 그린 룩? 귀엽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브런치를 하고 집으로 들어가기 전에 썸네일 촬영을 하는 두 사람. “‘이거 봐봐’ 이런 느낌으로 포즈를 취해 달라”는 주문에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윤승아의 옆에서 김무열은 “난 얼굴이 안 나오는 게 나아”라고 쑥스러워했고 윤승아는 “지금 (남편이)현타왔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윤승아는 쇼핑한 물품들을 소개했다. 윤승아는 “가을이다 보니까 추석이 지나고 구매 해뒀던 아이템들이 한 번에 배송이 왔다”라며 “장바구니에 담아놓으면 바로 쇼핑하는 스타일 아니고 조금 고민하게 된다. 세 번 쯤 장바구니 들어가서 이걸 사야 할지 말야야 될지 진짜 고민한 아이템”이라고 밝혔다.
또 젬마를 위해 구매한 기저귀들을 소개하며 “저희 젬마가 급성장하다보니 너무 많이 시키면 사이즈가 안 맞을 수 있다. 그래서 조금 귀찮지만 조금씩 시켜서 사용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두세 살에 입는 셋업을 소개하며 “(젬마는) 내년에 입을 것 같다. 저희 아이가 상위 1%로 크다고 하더라”며 폭풍성장 중인 아들 젬마의 성장속도를 언급하며 엄마미소를 지었다.
한편, 윤승아·김무열 부부는 지난 6월, 결혼 8년 만에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승아로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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