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 두 사람이 벌써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는 전언이다.
28일(현지 시간) 미국 매거진 라이프 앤 스타일은 한 소식통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은 이미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심지어 자녀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트래비스는 내년에 자녀를 갖길 원하고 테일러 역시 동의했다. 트래비스는 테일러가 기다려 온 사람이다”라고 보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트래비스 켈시와 공개 연애를 시작하면서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켈시의 경기에 꾸준히 참석하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는 관람석에서 켈시의 부모님과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친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 세계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와중에도 이들의 사랑은 식을 줄 몰랐다. 두 사람에게 파파라치가 붙자 트래비스 켈시는 사생활을 보호받고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하기 위해 무려 600만 달러(한화 약 81억 원)에 달하는 저택을 구입했다. 해당 집은 침실 6개, 욕실 6개가 포함된, 16,000평방피트의 대저택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트래비스는 자신과 테일러가 결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 있어 했다”고 전했고, 테일러의 측근 또한 테일러와 트래비스가 새해 전야에 약혼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그들은 정말 사랑에 빠졌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4월 약 6년간 교제해 온 영국 배우 조 알윈과 헤어졌다. 이후 영국 밴드 그룹 The 1975의 보컬 매튜 힐리와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약 한 달 만에 결별을 알렸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트래비스 켈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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