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멤버 간의 우정을 밝혔다. 카리나는 다른 그룹보다도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26일 롤링스톤스를 통해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룹 에스파와 가수 그라임스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에스파는 K팝 산업에서 걸그룹으로 지낸다는 것에 대해 털어놨다.
그라임스는 에스파에 파트너로서 그룹 멤버들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이에 카리나는 “우리는 4명이 성격이 다 다른데도 하나로 뭉쳐지는 게 있는 것 같다. 사람으로도 잘 맞다”라면서 “우리끼리 말 안 해도 통하는 게 있어서 일할 때도 잘 맞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카리나는 다른 K팝 그룹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전했다. 카리나는 “다른 K팝 그룹을 보면 많이 싸우기도 하고 서로 안 맞는 팀도 많다. 그런데 우리는 애초에 그런 것 없이 너무 잘 맞고,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해결하는 스타일이다. 큰 문제 없이 원만하게 잘 활동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날 카리나는 에스파의 독특한 세계관에 대해 “세계관 속에서 아바타와 경험하면서 친하게 지냈다가 싸우기도 했다가 스토리가 많다. 그것을 한 단어로 표현하기 위해 새로운 단어가 필요했다”라면서 ‘ae’와 로고가 생긴 이유를 설명했다.
윈터는 K팝 산업에 대해서도 생각을 전했다. 윈터는 “K팝이라는 게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이는 것도 중요한 음악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뮤직비디오를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 같은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뮤직비디오를 음악만큼 집중해서 찍는 편인 것 같다. 그래서 되게 힘들고 신중하게 여러 사람이 같이 의논해서 찍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11월 10일 네 번째 미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번 앨범 ‘드라마’는 동명의 타이틀곡 ‘드라마’를 비롯해 ‘Trick or Trick(트릭 오어 트릭)’, ‘You(유)’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롤링스톤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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