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배우 김희애가 낮술을 즐기는 일상을 공개했다.
26일, 김희애는 소셜미디어에 “친구 찬스로 뮤지컬 ‘레베카’ 관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김희애는 뮤지컬 포스터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김희애의 룩은 ‘우아함’ 그 자체. 흰색 코트에 꽃무늬 스카프를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 또한, 검정색 반 스타킹, 블랙 샌들 구두를 신어 디테일에 신경 썼다. 김희애는 머리띠를 착용해 깔끔한 이미지를 강조했고, 라틴 바구니 백을 들어 발랄한 느낌을 더했다.
뮤지컬을 관람한 김희애는, 한 식당에서 낮술을 즐겼다. 맥주를 컵에 따르며 동시에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거품이 가득한 맥주잔을 보며 턱을 괸 채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올해 56세를 맞이한 김희애는 반백의 나이를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맑고 깨끗한 피부를 자랑했다. 뮤지컬을 관람하거나 낮술을 즐길 때도 한결같이 비인간적인 미모를 뽐냈다.
한편, 김희애는 지난 8월 영화 ‘더 문’에 출연해 오랜만에 관객을 스크린에서 만났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 분)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김희애는 NASA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윤문영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김희애는 영화 ‘보통의 가족’으로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 ‘데드맨’과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 촬영을 마쳐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김희애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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