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박재범이 이끄는 모어비전(MORE VISION)에는 제시를 비롯해 청하, 댄스크루 홀리뱅(HolyBang) 등이 최고 인기의 여성 스타들이 속해있다.
19일, 소속사 모어비전은 “제시가 오는 25일 새 싱글 ‘껌'(Gum)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제시는 최근 모어비전과 공식 소셜 계정을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대를 높였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엔 강렬한 색감이 돋보이는 신보 타이틀과 자신감 넘치는 제시의 압도적인 분위기가 담겼다.
이번 컴백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제시가 지난 4월 모어비전에 합류한 후 처음 선보이는 신보이기 때문. 앞서 제시는 지난 2019년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함께해 오다가 지난해 재계약하지 않고, 새 소속사를 찾았다. 피네이션을 떠난 제시는 많은 고민 끝에 박재범이 설립한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의 신보 ‘껌’ 티징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팬들의 관심 역시 증폭된 상황. 컴백을 앞두고 제시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컴백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제시는 “직접 뮤직비디오 편집에도 참여했는데 팬분들이 빨리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눈누난나 (NUNU NANA)’, ‘어떤X (What Type of X)’, ‘줌(ZOOM)’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입증한 제시. 박재범과 손잡은 그녀가 또 어떤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한편, 제시의 새 싱글 ‘껌’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앞서 모어비전은 또 다른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바로 가수 청하의 합류 소식이다.
지난 10일, 모어비전은 공식 소셜 계정을 통해 청하의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하며 청하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이에 앞서 청하의 소셜미디어 계정(morechunghaplz)이 오픈됐다. 모어비전의 수장 박재범과 유사한 계정 명에 팬들은 청하와 박재범의 관계 및 모어비전 영입설 등 신규 행보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펼친 바 있다. 지난 2016년 데뷔, 7년 동안 동행한 전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와 지난 4월 결별을 알린 청하의 새 소속사에 관한 기대도 많았던 터.
이후 모어비전이 공식 계정을 통해 청하의 영입 소식을 공식화하자 팬들은 열광했다. 공개된 프로필 속 청하는 시크와 키치, 우아한 무드를 넘나들며 무한한 매력을 펼쳤다.
청하는 ‘롤러코스터’, ‘스파클링’,’벌써 12시’, ‘스내핑’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솔로 아티스트다. 독보적인 존재감과 변신의 귀재다운 원톱 퍼포머인 청하는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탄탄한 음악성을 증명해 왔다.
최근 KBS 쿨FM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의 DJ로 발탁된 청하가 가수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모어비전은 박재범이 이끄는 엔터테인먼트사로 ‘다 함께 신나고 즐거워야 의미가 있다’는 취지 아래 설립됐다. 모어비전에 소속된 아티스트에는 수장 박재범, 제시, 청하, 허니제이, 홀리뱅 댄스 크루(허니제이, 헤르츠, 이븨, 타로, 제인, 뮤리, 로아, 벨, 베카), MVP 댄스 크루가 있다.
제시와 청하의 합류 소식에 한층 더 풍성한 아티스트 구성이 된 모어비전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모어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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