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선미가 17년 연예활동을 돌아봤다. 스캔들 없이 모범적인 생활을 이어간데 대해 그는 “난 술도 안 마시고 운전면허도 없고 밖에 나가지도 않는다”고 했다.
15일 피식대학 제작 웹 예능 ‘피식쇼’에선 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31세의 선미는 데뷔 17년차 베테랑 가수다. 지난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미는 “뉴진스의 혜인이 우리가 ‘So Hot’을 부를 때 태어났다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방송국에 가면 완전 고참 대접이다. 모든 후배 가수들이 내게 인사를 하러 오는데 나도 같이 인사를 한다. 난 꼰대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17년의 활동 기간 중 스캔들 없이 모범적인 활동으로 후배 가수들의 귀감이 된 그는 “난 운전면허도 없고 술도 잘 안 마시고 밖에도 잘 안 다닌다. 그래서 무병장수를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감옥도 아니고 심심하지 않나?”란 질문엔 “안 심심하다. 만날 친구가 많은 것도 아니다. 나의 가장 친한 친구는 매니저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스태프들이다. 그리고 JYP 박진영 정도”라고 답했다.
나아가 “박진영과 만나면 주로 챌린지를 찍는다. 내게 남자친구가 생기면 한 번 소개해 달라고 하더라. 그 남자가 어떤지 확인해야겠다면서. 내겐 대부님 느낌”이라며 박진영과의 오랜 우정을 소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피식쇼’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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