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꼬마 요리사’ 노희지가 엄마가 된다. 지난 2016년 3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 후 7년 만이다.
노희지는 10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노는 게 제일 좋고 철없는 우리 부부에게 기적 같은 존재가 나타났다”면서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세상에나 이런 날이 오다니. 내가 엄마라니. 아직까지 실감도 안나고 얼떨떨하지만 약한 입덧과 몸의 변화를 느끼며 점점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비 엄마가 된 소감을 전했다.
나아가 “따봉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커서 내년에 만나”라며 뱃속 아이를 향한 애정 가득한 메시지도 덧붙였다.
한편 1988년생인 노희지는 지난 1993년 MBC ‘뽀뽀뽀’로 데뷔, 이듬해 EBS ‘노희지의 꼬마 요리사’를 진행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주몽’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 등에 출연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노희지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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