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디지털 싱글 ‘3D’ 앨범 커버에 대한 팬들의 원성이 쏟아지고 있다.
오는 29일 발매될 정국의 디지털 싱글 ‘3D’의 앨범 커버에 대한 팬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공개된 앨범 커버는 푸른색 계열을 바탕으로 신곡 제목인 ‘3D’가 적혀 있으며 정국(JUNG KOOK)과 잭 할로우(JACK HORLOW)의 이름이 들어간 간단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정국의 팬들은 앨범 커버가 지나치게 심플하며 기본 글씨체를 사용해 다소 성의 없어 보일 수 있다며 불만족스러워했다. 또한, 제목인 ‘3D’가 쓰여있긴 하지만 일부분이 가려져 있어 홍보면에서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으며, 앨범의 콘셉트나 전달하고자 하는 느낌이 와닿지 않아 아쉽다는 반응도 표했다.
최근 음원을 발매하는 가수들의 경우 본인들의 얼굴로 시선을 사로잡거나 화려한 그래픽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아 정국의 앨범 커버는 비교적 더 단순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심플해서 좋은 것 같다”, “앨범 커버보다는 노래가 더 중요하다”, “화려한 앨범 커버들 사이에서 오히려 눈에 띌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한편, 오는 29일 발표되는 정국의 두 번째 솔로 싱글 ‘3D’는 닿을 수 없는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1, 2, 3차원의 시선이라는 소재로 위트 있게 풀어낸 R&B 팝 장르의 곡으로 래퍼 잭 할로우(Jack Harlow)가 피처링에 참여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빅히트 뮤직, 어도어, 더블랙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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