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배우 박준금이 캐시미어를 활용한 가을 코디를 선보였다.
지난 21일 박준금은 유튜브 채널 ‘박준금의 Magazine JUNGUM’에 ‘캐시미어 스타일링 가을 #OOTD 5가지 [매거진 준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준금은 “옷이 너무 많다. 한 사람이 가지고 있다고 하기에는. 가지고 있던 옷을 응용해서 입는 것도 패셔니스타 덕목이다”라며 오늘은 옷장 속에 있는 옷들로 스타일링 꿀팁을 전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준금은 “가을 오기 전에 캐시미어 입어볼 것”이라며 “평소 캐시미어를 좋아한다. 캐시미어를 왜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부드러운 촉감, 보온성 때문이다. 애인보다 더 따뜻하다. 또 오래 입게 된다”며 캐시미어 예찬을 펼쳤다.
이어 “지금 입은 명품 C사 옷도 10년 이상이 됐다. 이사하면서 오래된 캐시미어 옷을 발견했다. 10년이 넘었는데 새 옷 같다. 또 C사 원피스도 있더라”라며 캐시미어의 장점을 다시 한번 어필했다.
그러면서 박준금은 “비닐에 쌓인 채 계속 있었다. 잘못된 거다. 굉장히 잘못된 사람이다. 이걸 왜 안 입었을까”라며 자신을 탓하기도.
이어 여러 가지 룩을 선보이며 코디 꿀팁을 전수했다. 박준금은 “옷을 입다 보면 위는 해결이 되는데 밑이 해결이 안 될 때가 있다. 그때 가장 무난한 방법은 ‘톤앤톤’이다”라고 말했다.
또 20년 됐다는 명품 P사 옷을 공개하며 “20년 됐다. 캐시미어가 변했을까? 전혀 아니다. 잃어버렸던 돈을 찾은 느낌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원단만 좋으면 유행을 안 타고 오래 입을 수 있다. 캐시미어는 유행을 안 탄다”고 덧붙였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박준금의 Magazine JUNGUM’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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