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갓세븐(GOT7) 뱀뱀이 ‘금손’ 팬과 협업했다.
뱀뱀은 최근 첫 솔로 투어 ‘2023-2024 BamBam THE 1ST WORLD TOUR [AREA 52]’를 진행 중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그의 솔로 월드투어 콘서트이기에 이목이 쏠렸다.
공연의 제목은 ‘AERA 52’로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미지의 공간(unrevealed space of the world)을 얘기한다.
투어를 앞두고 뱀뱀은 미지의 세계와 걸맞은 우주복 같으면서도 슬림핏의 의상을 입고 싶었다. 이에 ‘아이갓세븐(갓세븐 팬덤 명)’에게 그의 바람을 전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많은 팬은 뱀뱀을 위해 멋진 의상 디자인을 완성했다. 그중 한 팬은 뱀뱀은 물론 팬들의 시선까지도 사로잡는 의상을 디자인했다. 빨간색 선으로 디테일을 강조했고 마치 개량된 우주복 같았다.
뱀뱀은 해당 디자인을 선택했고 지난 16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된 솔로투어에서 만들어진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튀는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178cm, 58kg라는 모델 비율로 옷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뱀뱀과 우주복 디자인의 의상은 콘서트 콘셉트에 매우 어울렸고 팬들과 누리꾼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뱀뱀은 자신을 위해 의상 디자인에 힘쓴 팬들에게 창의력과 노력에 관한 보상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팬을 자신의 콘서트 VVIP로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한편 뱀뱀은 지난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TVING ‘환승연애2’에 고정 출연, 국내 인지도가 매우 올라갔다. 이후 tvN ‘장사천재 백사장’의 모로코 편에 출연하고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도 운영하는 등 ‘예능 강자’로 떠올랐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뱀뱀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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