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디즈니 플러스 ‘무빙’ 배우 이정하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21일 이정하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조인성, 한효주와 찍은 사진을 비롯해 ‘무빙’ 촬영장 사진을 올렸다. 그는 “저희들의 열정과 노력에 많은 사랑으로 보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봉석아 잘 가”라고 덧붙였다.
조인성은 댓글로 “가긴 어딜가. 와서 밥이나 먹어”라고 적었고 이정하는 “감성 잡은 거예요 ‘아빠'”라고 답했다.
‘무빙’에서 이정하(김봉석 역)은 조인성(김두식 역)과 한효주(이미현 역)의 아들로 나온다.
지난달 21일 이정하는 매체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래전부터 봐왔던 선배님들이 어느 순간 엄마, 아빠가 돼 있어서 부담을 가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현장에서 두 사람이 엄마, 아빠였고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누리꾼도 “조인성, 이정하 모두 진짜 부자지간 같다”라며 아직도 ‘무빙’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부자지간을 연기한 조인성과 이정하. 두 사람이 추후 또 같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디즈니 플러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무빙’은 지난달 9일 공개 이후 호평 속에 7주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마지막까지 재미와 감동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풍성한 볼거리 선사했다.
디즈니 플러스는 ‘무빙’을 통해 지난달 이용자 수를 48%를 증가시켰다. 성황리에 종영한 ‘무빙’의 시즌2를 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이정하 소셜미디어, 디즈니 플러스 ‘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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