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엄지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뉴욕에 대해 “늘 거인 나라를 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지수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뉴욕 여행기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이전 게재했던 유럽 여행 영상에 대해 후회하며 “이번 영상은 뉴욕을 좀 더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먼저 지수는 브로드웨이에서 ‘라이온 킹’을 관람하러 갔다. 다채로운 색감의 브로드웨이 모습도 카메라에 담았다.
둘째 날에도 지수는 라멘을 먹으러 갔다. 그는 “매콤한 게 먹고 싶은데 근처에 라멘집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지수는 “이제 진짜 뉴욕을 보여드리겠다”며 배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출발했다. 배 안에는 음료를 즐길 수 있게 여러가지 술과 음료가 구비돼 있었다. 그는 “제일 비싼 걸 먹어야 한다”며 “커피를 마시고 싶은데 공짜니까 3달러(한화 약 4천 원) 말고 11달러(한화 약 1만 4600원)짜리를 먹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자유의 여신상’을 구경하러 떠난 지수는 “걸을 필요 없이 배를 타면 한 시간 동안 뉴욕을 보여준다”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 그는 이어 “뉴욕은 건물들이 진짜 큰 거 같다”며 “거인 나라에 오는 것 같은 느낌이 항상 든다”고 말했다. 한 시간 반이 스펙터클 해서 시간이 잘 간다고 평하며 별 다섯 개를 주겠다는 지수는 만족스럽게 투어를 마쳤다.
마지막 날인 다음날 지수는 랍스터 롤을 사 들고 센트럴 파크에 들렀다. 지수는 돗자리가 없어 돌 위에 앉아 먹방을 시작했다. “아침에 라면 2개를 먹어 배는 고프지 않다”라며 시식에 들어간 지수는 배가 고프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눈이 번쩍 떠지는 맛”이라고 극찬하며 생각보다 매우 바삭하고 맛있다고 평했다. 센트럴파크 먹방을 끝낸 그는 다람쥐를 구경하다가 공원을 떠났다.
지수는 거리를 걷다가 유명한 첼시 마켓에 들렀다. 초콜렛 시식코너에서 “공짜는 언제든지 좋다”고 말하기도. 지수는 한식으로 식사를 마친 후 디즈니스토어에서 인형 등 다양한 제품을 구경했다.
엄지영 기자 ujy@tvreport.co.kr / 사진= ‘행복지수 10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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