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방탄소년단의 막내 정국이 그룹 활동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17일 미국 라디오 1035 KISSFM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정국은 방탄소년단 멤버와 함께했던 순간에 대해 회상했다. 정국은 솔로 준비를 하면서 멤버들이 그리웠다고 고백했다.
진행자는 정국에게 방탄소년단 각 멤버에 대한 질문을 건넸고 이에 정국은 그룹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정국은 “각 멤버마다 특징이 있어서 한 명씩 얘기할 수도 있다”라면서 “이번에 솔로 활동을 해보니까 빈자리의 느낌보다는 멤버들이랑 같이 있던 순간들이 너무 그리워졌다”라고 회상했다.
정국은 “대기실에서 서로 다른 거 하고 있는 무심한 순간도 너무 그리웠고, 슈가 형 콘서트를 가서도 그렇고 혼자 무대를 하면서도 (그리웠다)”라고 방탄소년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국은 “빨리 멤버들이랑 한 무대에 서고 싶다”라면서 멤버들과 함께 활동을 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정국은 인터뷰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비밀 계정이 들킨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국은 계정을 공개할 계획이 없었다면서 “팬들이 알게 되면서 계정을 공식적으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다. 소셜네크워크서비스가 워낙 빠르니까 유행을 배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국은 솔로 활동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정국은 지난 7월 ‘Seven(세븐)’을 통해 솔로로 데뷔했다. ‘세븐’은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차트 핫 100에서 1위에 오른 이후 8주 연속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또한 ‘세븐’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7일 2억 조회수를 넘어섰다.
솔로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정국이 방탄소년단 활동에 의지를 드러내면서 그룹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1035 KISSFM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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