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영화 ‘인어공주’에 출연한 배우 할리 베일리가 임신설에 휩싸였다.
최근 페이지 식스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할리 베일리(23)는 네티즌으로부터 임신 의혹을 받고 있다. 할리 베일리가 배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의도적으로 크고 펑퍼짐한 의상을 입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몇 주간 지인들의 영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할리 베일리는 배가 다소 나온 모습이었다. 특히 할리 베일리가 두 손으로 아랫배를 받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할리 베일리의 임신설에 더욱 불을 지핀 것은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린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MA). 이날 할리 베일리는 몸매 라인을 완벽히 가리는 주황색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한 관계자는 페이지 식스에 “할리 베일리는 사진이 찍히지 않도록 레드카펫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고, 사람들과 포옹할 때 매우 주의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어 “할리 베일리는 사람들과 거리를 두었고, 포옹보다 악수를 더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소식통은 “할리 베일리의 오렌지색 드레스는 그가 숨기려는 것과 연관이 있다”라고 귀띔했다.
할리 베일리는 2022년부터 래퍼 DDG와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지난 5일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강아지를 사랑해 본 적 있고 그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도 “하지만 지금이 나의 첫 번째 깊고 진정한 사랑이다”라고 남자친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한편, 할리 베일리는 지난 5월 개봉한 디즈니 영화 ‘인어공주’에서 주인공 인어공주 아리엘 역을 맡아 국내에서 얼굴을 알렸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할리 베일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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