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프로젝트 그룹 허용별의 임한별이 허용별로 뭉친 계기를 털어놨다.
15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선 ‘역대급 현장 다 뿌시고 간 발라드 3대장 등판 | 허용별 (허각, 신용재, 임한별) 초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프로젝트 그룹 허용별로 뭉친 허각, 신용재, 임한별이 출연해 토크와 노래 무대를 선사한 모습이 담겼다.
“세 분이 어떻게 뭉치신 거냐”라는 주우재의 질문에 임한별은 “일단 주도는 제가 했다. 작년에 노래하는 프로그램에서 만났는데 방송으로 나오는 소리들은 약간의 보정도 있고 예쁘게 믹싱도 돼서 나오는데 연습실에서 두 분이 실제 노래하는 것을 들었는데 제가 완전히 뿅 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각은 “저희는 그냥 하자고 그래서 하는 거다. 임한별의 꾀임에 넘어가서”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혼자 할 때와 그룹으로 같이 할 때 다른 점”에 대해 허각은 “저는 솔로활동만 했어서 셋이서 같이 할 때는 완전 개꿀이다. 노래도 3분의 1을 하고 내가 힘든 부분 있으면 다 넘기고. 너무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허각은 “다른 멤버들 입장에선 솔로가 개꿀이다. N분의 1로 나누다가 혼자 다 먹으니까”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허용별은 세 명 모두 기혼자라며 허각과 임한별은 자녀가 있고 신용재는 현재 신혼이라고 밝혔다. 임한별은 신혼인 신용재에 대해 “진짜 애처가다. 저희 셋 중에 유일하게 휴대폰 배경화면이 아내 사진이다”라고 말했다. 허각은 “저도 한 결혼 5년까지는 해 놨다. 근데 10년 정도 되니까 애들도 있고…”라고 털어놨고 임한별은 (아내사진으로)배경화면을 빨리빨리 바꿀 수 있는 휴대폰 기능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프로젝트 그룹 허용별은 현장에서 신곡 ‘해피니스’ ‘프로미스’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주우재의 감동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오늘의 주우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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