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괌여행을 떠난 가운데 내돈내산 공항패션을 뽐냈다.
17일 유튜브 채널 ‘미선 임파서블’에선 ‘상철아… 여기 한국 아니고 괌이다…기내식 먹고~ 괌 편의점 털고~ 캐리어 까 봤습니다 l 괌 여행 ep1’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박미선이 괌을 여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인천공항을 찾은 박미선은 자신의 공항패션에 대해 “일단 편해야 하고 색은 화려하게. 혹시 기내가 추울 수 있으니까 긴팔 (챙겨왔다)”이라며 “연예인들 공항패션이 대개 앰버서더나 협찬인데 나 같은 경우에는 그런 게 아무것도 없다. 내 옷이다”라고 강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비행기에 오른 박미선은 다양한 기내식을 소개하며 “비빔이 제일 낫지 않겠어?”라며 기내식으로 비빔밥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화장실을 가려고 나왔다가 갤리로 초대된 박미선은 승무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지기도.
4시간여의 비행 끝에 괌에 도착한 박미선은 급 허기를 느꼈고 태국 편에 나왔던 김 먹방을 선보였다.
박미선은 “진짜 우리가 6월에 괌에 오려고 했을 때는 괌 태풍 때문에 오지 못했는데 (복구되어서)다행이다 생각이 든다. 비가 조금 왔지만 지나면 날씨가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오션뷰 호텔에 도착한 박미선은 숙소를 여기저기 돌아보며 신기해했다. 대중목욕탕 같은 널찍한 욕실에 박미선은 제작진에게 “이불 깔고 여기서 다 자자”라고 웃었다.
이어 캐리어 속 아이템을 공개했다. 옷과 우비, 드라이기, 양희은이 선물한 납작지갑 등을 비롯해 신박한 아이템인 휴대용 포트를 공개하자 제작진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에 박미선은 “이거 모르냐, 젊은 애들이 늦어”라며 으쓱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영상에선 박미선이 괌 편의점에서 사온 간식들을 리뷰하며 흥미를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미선임파서블’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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