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뉴진스 하니가 데뷔 무대를 회상했다.
13일 Harper’s BAZAAR Korea 공식 채널에는 “웃음 빵, 뉴진스 하니가 촬영 전에 한 일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B대면 Q&A 인터뷰에 나선 하니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하니는 “요즘 푹 빠져 있는 것은 뭔가?”라는 질문에 “나뿐만이 아니라 멤버들 모두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다. 원래도 많았지만 최근엔 스스로 해보려는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다양한 각도의 셀카 포즈를 연구 중이라는 그는 “팬 분들은 그 시도를 다 보지 않았을 것 같은 게 실패가 많아서 안올리고 있다”며 “의상을 같이 찍고 싶어서 전면카메라로 옷이 잘 보이게 찍을 수 있도록 연습 중”이라고 덧붙였다.
뉴진스 데뷔 무대도 회상했다. 하니는 “아직 다 기억한다. 전날 잠을 못 잔 게 뮤직비디오가 나온 다음에 첫 무대를 한 거라 대중들의 기대치가 있지 않나. 그래서 엄청나게 떨렸는데 막상 무대에 올라갔을 땐 긴장을 안 했다. 스스로 약속을 했고, 무대에 올라가면 몸이 움직일 거란 걸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팬 분들과 소통할 땐 다시 떨리더라. 요즘도 롤라팔루자 등 큰 무대에 올라갈 땐 떨린다. 최대한 나를 믿으려고 하는 게 안무 연습을 하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기 때문에 연습한 만큼 무대에 나오길 바란다. 자신 있게 해야 더 잘할 수 있으니 자신감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하니는 “오늘 촬영 전에 한 일은?”이라는 질문에 “빨래 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나는 빨래를 좋아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Harper’s BAZAAR Korea 유튜브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