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첫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을 털어놓아 이목이 쏠린다.
12일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연한 뷔는 솔로 데뷔에서 아쉬운 점을 춤이라고 꼽았다. 그는 평소 과격한 안무를 소화하던 방탄소년단 그룹 활동과 달리 잔잔한 솔로곡 안무를 언급한 것이다.
진행자 아이유는 뷔에게 이번 솔로 데뷔 앨범인 ‘Layover(레이오버)’에 대한 만족도를 물었다. 이에 뷔는 “90%”라고 답하면서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뷔의 자신감에 아이유는 “엄청나게 높다”라고 반응하면서 “10%의 아쉬움은 뭔가”라고 질문했다. 뷔는 “센 춤이 없다는 것이다”라면서 이전보다 편한 안무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뷔는 다음 솔로 앨범에서는 격한 춤을 소화하고 싶다면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뷔는 휴식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뷔는 “쉬는 걸 진짜 좋아한다”라면서도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활동을 보면서 자극을 받았다고 전했다.
뷔는 “원래는 (솔로 앨범이) 작년 12월에 나오려고 했다. 근데 내가 생각한 대로 안 흘러가서 아쉬운 부분이 너무 많아서 전체적으로 다 엎었다”라면서 발매 시기를 고민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뷔는 예상보다 만족스럽게 나오지 않은 앨범에 연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솔로 앨범 ‘레이오버’에 대해 뷔는 가을 분위기를 담았다면서 “바람이 천천히 지나갈 때 타이틀곡 ‘Slow Dancing(슬로우 댄싱)’을 들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근황에 대해 뷔는 “운동을 시작했다”라면서 “4개월 됐다”라고 밝혔다. 솔로 활동을 준비하면서 건강 관리를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고 뷔는 덧붙였다.
한편 뷔의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는 지난 8일 발매됐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아이유의 팔레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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