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샤이니의 멤버 민호가 애교로 팬들을 기쁘게 했다.
9일 민호는 아이브 장원영이 강아지 흉내를 내며 선보인 애교를 따라해 이목을 끌었.
앞서 장원영은 “강아지 카페에 환불이 어디 있어. 멍멍 해줬잖아. 윙크도 해줬잖아. 강아지 귀도 해줬잖아. 너무해”라며 애교를 보였다.
민호는 영상을 보고 따라 해달라는 팬의 요청에 처음엔 적잖이 당황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당황스러움도 잠시 민호는 팬을 위해 용기를 냈다. 그는 장원영의 ‘강아지 애교’를 재현하며 팬들을 기쁘게 했다. 영상 통화를 한 팬은 민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해당 영상을 올리며 “원영 공주님 영상 보여줬는데, 진짜 열심히 했다. 오빠 이거 시켜서 미안해”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에는 댓글로 칭찬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원영이는 작은 강아지처럼 보이는데, 민호는 큰 개처럼 보인다”, “민호 반응 장난 아니네”, “민호 정말 잘생겼다. 샤이니가 오래가는 데는 이유가 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민호가 속한 그룹 샤이니는 2008년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아이돌 보이그룹이다.
민호는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샤이니 멤버로서 정규 8집 ‘하드(HARD)’로 컴백하고 팬미팅, 콘서트 등을 하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그는 카카오tv 옴니버스 드라마 ‘소름’에 주연 출연을 확정 짓는 등 연기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팬 사랑 가득한 민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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