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배우 위하준이 성난 등 근육을 보여줬다.
8일 위하준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디즈니 캐릭터인 미키 인형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그는 장난스럽게 “‘미키 납치”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위하준은 흰색 런닝을 입고 있었는데 구릿빛 피부에 넓은 어깨를 자랑해 관심이 쏠렸다.
누리꾼들은 “미키 복 받은 놈”, “역시 글로벌 핫 가이”, “뒷 모습만으로도 멋지다”, “기념일에 곰인형만 줘도 고마울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위하준과 미키의 관계성은 디즈니 플러스에 있다. 오는 27일 방영 예정인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최악의 악’에 위하준이 출연한다.
‘최악의 악’은 한국을 배경으로 마약 거래 트라이앵글의 국제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박준모(지창욱 분)가 새로운 범죄 조직을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극 중 위하준은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강남연합의 보스 정기철 역을 연기한다.
디즈니 플러스는 앞서 조인성 한효주 류승룡 주연의 ‘무빙’으로 이용자 수가 전월 대비 48%(8월 기준)가 증가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하준이 나오는 ‘최악의 악’을 통해 2연타 히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위하준은 2015년 영화 ‘차이나 타운’을 통해 데뷔했다. 그는 JTBC ‘황금빛 드라마’, ’18 어게인’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하면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위하준 소셜미디어, 디즈니 플러스 ‘최악의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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