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타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지연이 남편인 야구선수 황제균과의 달달한 휴일 데이트를 공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지연 JIYEON’에선 ‘홍대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지연이 휴일을 맞아 남편 황제균과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지연은 “하루 쉬는 날 나랑 데이트 하면 어때? 가끔 쉬고 싶을 때도 있지?”라고 질문했고 황제균은 “이게 쉬는 거다. 나는 돌아다니고 뭔가를 해야 약간 쉬는 것 같다. 쉬는 날이라고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고 몸이 무거워진다. 뭔가 활동을 해야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맛집을 찾아 친구들을 만나 폭풍수다를 떨었고 함께 방탈출 카페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집으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지연은 “너무 힘들다. 체력이 방전됐다”라고 털어놨고 황제균은 “오늘 고생했어. 여보”라며 애교 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집에 돌아온 황제균은 아내 지연을 위해 냉온 족욕을 시켜주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얼음물이 든 대야에 발을 담근 지연은 차가움에 소리를 지르며 “살이 찢어질 것 같다”고 했지만 황제균은 “1분 넘으면 괜찮아진다”라고 말하며 응원하는 한편, 아내의 반응에 재밌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제균은 아내와 보낸 휴일에 대해 “너무 재밌었다”라며 쉬는 날이라 늦잠도 자고 쇼핑도 하러 다니고 홍대 원정도 갔다며 “나 요즘 여보랑 둘이 노는 거 너무 재밌다”라고 새신랑의 애정을 드러냈다. 이제 질세라 지연 역시 “오늘 하루도 고생한 우리 여보에게 이 춤을 바칩니다”라며 귀여운 댄스를 선보이며 황제균은 함박웃음 짓게 만들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지연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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