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파리 3대 카바레인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 나이트클럽에서 솔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6일 리사(LISA)는 카바레 솔로 무대 포스터를 게시하며 9월 28일, 29일 그리고 30일에 있을 공연에 대해 예고하여 큰 관심을 끌었다.
리사는 “But I Am A Good Girl” 그리고 “Crisis? What Crisis!?”와 같은 클래식한 메들리를 바탕으로 더욱더 풍성한 카바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크레이지 호스는 ‘잊지 못할 공연이 될 것’이라 예고하여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크레이지 호스는 아방가르드 한 공연으로 잘 알려져 있어 리사와의 예측불허한 콜라보가 어떻게 진행될지 많은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를 두고 대중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 팬들은 리사가 새로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그녀가 ‘섹시 심볼’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여태까지 쌓아온 이미지가 한순간에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표하는 팬들도 있었다.
한편, 리사는 그룹 블랙핑크에서 메인 댄서이자 리드 래퍼를 맞고 있다. 리사는 2021년 싱글 앨범 LALISA를 발매했고 기네스, 유튜브 등에서 각종 최단, 최초의 수식어를 거머쥐며 K-POP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한 바 있다.
블랙핑크는 오는 16일과 17일에 고척 스카이돔에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공연을 진행하며 1년에 가까이 진행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리사 소셜미디어/ 크레이지 호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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