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솔로 앨범 ‘Layover’을 발매했다.
8일 뷔는 공식 영상을 통해 솔로 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많이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욕심이 없는 편인데 이번 앨범은 그래도 욕심을 조금 내서 나오게 됐다”라고 기다려준 팬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해당 영상에서 뷔는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한 팬은 반려견 연탄이의 사진이 이번 솔로 앨범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며 수익 배분을 물었다. 팬은 다량의 개껌 혹은 간식으로 협상된 것인지 장난스럽게 물었다.
뷔는 “탄이한테 쏟아 부은 돈이 정말 많다. 이번 거는 탄이가 공짜로 해줬다”라며 유쾌하게 답변했다. 이어 그는 정식 데뷔한 연탄이의 프로필을 만들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017년 블랙탄 포메라니안 연탄이를 입양하며 반려견 집사가 된 뷔. 그는 입양 전 좋은 보호자가 되기 위해 강형욱 훈련사를 찾아가 상담을 받는 등 탄이에 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탄이의 재능기부. 열정페이 논란?”, “뷔, 탄이 둘 다 너무 귀엽다”, “태형이 솔로 데뷔 축하해. 높게 가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뷔는 오늘(8)일 솔로 앨범 ‘Layover’을 정식으로 발매했다. 그는 솔로 앨범에 관해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이런 모습도 있네?’라고 할 만한 새로운 뷔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앞서 선공개 곡 ‘Love Me Again’은 오리콘 디지털 싱글 차트 1위, iTunes Top Songs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뷔가 앞으로 솔로로서 써 내려갈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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