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방탄소년단 뷔와 정국이 솔로 컴백을 서로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6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랙’에는 게스트로 뷔가 출연했다.
이날 뷔는 솔로 컴백 앨범 ‘Layover’에 관해 “나를 되돌아보고, 어떤 걸 잘하는지, 좋아하는지 생각하며 천천히 도착점까지 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진행자 유재석은 뷔에게 멤버들에게 솔로곡을 들려줬는지 물었다. 뷔는 바빠서 많이 못 만났지만, 멤버 제이홉과 정국에게 들려줬다고 답변했다. 두 사람은 곡에 관해 신선하고 뷔의 결에 딱 맞는 음악이라며 칭찬했다고.
특히 뷔는 정국의 집에서 녹음했다며 “정국이가 직접 디렉을 봐줬다”라고 설명해 이목이 쏠렸다.
정국도 앞서 방송에서 솔로곡 ‘세븐’을 뷔에게 먼저 들려줬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작업하면 서로 보내주곤 한다”라며 서로 도와주는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하지만 정국은 차분하고 멋들어진 음악을 좋아하는 뷔와 결이 안 맞는다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팬들은 “음악결 안 맞아도 서로 돕는 모습 너무 훈훈하다”, “정국, 뷔 둘 다 웃기고 너무 좋다”, “정국이 도운 뷔 솔로곡 너무 궁금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뷔는 내일(8일) 솔로 앨범 ‘Layover’로 컴백할 예정이다. 선공개 곡 ‘Love Me Again’은 오리콘 디지털 싱글 차트 1위, iTunes Top Songs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먼저 솔로로 데뷔한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 정국이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뷔의 솔로곡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온라인 채널 ‘K-Pop ON! Spot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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