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채정안이 20년 된 진주목걸이로 올드머니룩을 완성하며 패셔니스타의 매력을 뽐냈다.
4일 유튜브 채널 ‘채저안TV’에선 ‘돈 없이도 올드머니룩 SSAP가능ㅣ올드머니룩 이것만 따라하면 완성!ㅣ올드머니룩 키포인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선 채정안이 자신의 스타일대로 올드머니룩을 제안하는 모습이 담겼다. 채정안은 올드머니룩에 대해 설명하며 “난 그냥 올드한 거니?”라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동안 정말 센 스타일링을 보여줬던 카일리 제너나 캔덜 제너도 되게 많이 캄 해졌다. 우아하고 귀티나는 올드머니룩으로 많이 변신했다”라고 최근 트렌드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80년대 샤넬룩이나 90년대 랄프로렌, 이런 룩처럼 타임리스 스타일, 시대를 타지 않는 스타일링의 정석이 아닐까 싶다. 결국은 클래식 이즈 베스트다”라며 “저처럼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올드머니룩의 포인트에 대해 짚어보며 “가장 키포인트는 소재다. 저도 옷을 좋아해서 많이 입어봤지만 소재가 좋아야지 전체적인 무드와 핏이 살고 더 고급스러워지는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는 착장감이라며 “입었을 때 편안하지만 내 몸에 딱 맞는, 오직 나만을 위해서 재단된 맞춤복처럼 딱 들어맞는 아웃핏과 느낌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 번째는 컬러라며 톤온톤 스타일로 매치해주면 더욱 세련된 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네 번째는 소품이라며 벨트나 스카프 이어링 등으로 과하지 않게 포인트를 주는 한편 클래식한 디자인의 액세서리를 포인트를 준 게 올드머니룩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접 자신의 옷으로 착장을 하고 올드머니룩을 완성한 채정안은 “이번 콘텐츠를 준비하며 옷장을 열어봤더니 조상님처럼 모시고 있던 옷이 있더라”며 빈티지한 체크무늬 재킷에 화이트 팬츠를 착장한 올드머니룩을 선보였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소재 원피스에 편안해보이는 플랫슈즈를 매치한 룩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어깨가 드러난 블랙 상의에 블랙 팬츠를 입은 채정안은 “소품을 활용하라”며 “의상에 진주목걸이를 매치했다. 채정안은 “이 진주 목걸이를 갖고 소장한지 20년 된 것 같다. 저의 첫 진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블랙에 포인트를 얹어서 고급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채정안TV ‘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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