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이채연이 현재 집을 구하는 중이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선 ‘밥묵자 내가 아는 채연은 난나나나 채연 뿐인데… (feat. 이채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이채연이 출연, 꼰대희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꼰대희는 이채연을 보며 “배우 아니면 가수 같다”라고 물었고 이채연은 “저는 솔로 가수 이채연”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꼰대희는 그제야 알았다는 듯 “나이를 안 먹었다”라고 신기해했고 가수 채연의 노래 ‘둘이서’의 가사인 ‘난나나나’를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채연은 “그 채연님이 아니다”라면서도 “근데 노래가 같은 결인 것 같다”라며 자신의 노래를 소환하기도.
이어 가족관계를 묻자 이채연은 오자매 중에 세자매가 본집에 산다며 강아지 이름을 대며 꼰대희의 웃음을 자아냈다. 세 마리의 반려견은 본가에 살고 동생과 자신 역시 따로 따로 살고 있다는 것.
“나와서 사느냐”라는 질문에 이채연은 “실제로 집을 구하고 있다. 지금 집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럼 동생과 노숙하느냐”라는 질문에 이채연은 “저만 약간 방랑자 느낌으로 살고 있다”라고 밝혔다.
꼰대희는 “그럼 동생은 어디 사는데?”라고 질문했고 이채연은 “따로 산다. 근데 저는 동생이랑 못 산다. 생활 패턴이 안 맞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동생 역시 아이돌이라며 있지의 채령이라고 소개하자 꼰대희는 “있지 유명하지 않나. 자매가 잘 나가네”라고 감탄하기도.
이어 이채연은 “아이즈원이라는 그룹에 있었다”라며 자신 역시 그룹 활동을 했음을 언급했고 꼰대희는 아이즈원 출신 은비와 유리가 출연했었다고 반겼다.
“춤을 언제부터 그렇게 잘췄나”라는 질문에 이채연은 “그래도 타고난 게 없지 않아 있긴 한데 재능 플러스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 웨이브도 못 했다. 웨이브가 안 돼서 벽에다 대고 머리 가슴 배 골반 무릎 이 동작을 계속했다”라며 끊임없는 노력 역시 뒷받침 됐음을 드러냈다.
개인기를 가르쳐 달라는 말에는 “저도 개인기 없었는데 저는 빼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러다가 약간 찾는 것들이 있다”라며 부잣집 벨소리 등 독특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채연은 오는 6일 첫 번째 싱글 ‘The Move : Street’를 발매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꼰대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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