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길거리에서 ‘즉석 팬미팅’도 마다하지 않았다.
9월 1일,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은 생일을 맞았다. 생일 전날인 31일 친구들과 음식점을 방문한 정국은 우연히 마주친 팬이 사진 요청을 하자 모두 응해줬다.
한 팬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정국과의 만남을 전했다. 같은 식당에서 식사를 한 팬은 정국과 우연히 마주쳤고 같이 사진까지 찍었다며 게시했다. 정국은 흰 티셔츠에 흰색 비니를 착용해 편안한 모습이었다.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상에서는 정국이 한 명의 팬뿐만 아니라 여러 명의 팬들과 모두 사진을 찍어 줬다는 후기가 올라왔다. 그는 무대 아래에서 우연히 마주친 팬들에게까지 친절했다.
같은 날 정국은 위버스를 통해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에게 생일을 맞아 감사 인사를 올렸다.
정국은 “여러분이 챙겨주신 시간이 너무 소중하기에 오늘도 뚜렷하게 남기기 위해서 글을 쓴다”라면서 “항상 고맙고 여러분과의 시간이 소중하며,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얘기하고 정말 사랑한다”라고 팬 사랑을 전했다.
이어 정국은 “요즘 너무나도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잘되고 있는 요즘 자신감은 있었지만 그래도 분명 여러분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다”라면서 “앞으로 서로 믿고 스스로 믿으며 여러분과 같이 걸어가고 싶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국은 지난 14일 ‘Seven(세븐)’을 통해 솔로로 데뷔했다. ‘세븐’은 지난 29일(현지 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글로벌 200 차트와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1위를 지켜내면서 6주 연속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장 기록이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ka_young2000 소셜미디어,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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