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코미디언 박미선(56)이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31일, 박미선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수영장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일상을 올렸다.
그는 두 장의 사진과 함께 “카메라 앞과 뒤가 다른 여자”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했다. 이어 “촬영 끝나면 바로 현실모드, 갭이 너무 큰 거 아니냐고”라며 웃음을 자아내는 멘트를 덧붙였다. 또한 박미선은 ‘괌’, ‘OO 호텔 괌’, ‘온라인채널 촬영 중’, ‘미선임파서블’ 등 간단한 해시태그로 일상을 요약했다.
사진 속 박미선은 몸매가 드러나는 예쁜 수영복을 입고 바다를 배경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잠수한 듯 머리카락이 흠뻑 젖은 모습이다. 물 때문에 메이크업이 지워졌지만, 그는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다.
그러나 이어진 사진에서는 앞서 본 모습과 다르게 어딘가 불편한 표정을 하고 있다. 박미선은 수경 때문에 머리카락이 흐트러진 모습이다. 심지어 코에 물이 들어가 숨이 쉬기 불편한지 힘들어 했다. 촬영이 끝났는지 예쁜 수영복이 아닌 편안한 보라색 반팔 티를 입고 있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해당 게시물을 본 개그맨 신봉선은 “ㅋㅋㅋㅋㅋㅋ 흐트러짐 레전드”라며 폭소를 터트렸다. 요리연구가 이보은은 “하하하 인간미가 철철 흐르잖아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인간적인 매력이 넘치는 박미선은 현재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4’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채널 ‘미선임파서블 MISUN:IMPOSSIBLE’을 운영하며 구독자 약 66만 명을 보유 중이다. 박미선은 해당 채널에서 각종 제품 리뷰, 스타 인터뷰,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주제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박미선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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