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뮤지컬 배우 윤은오와 나하나가 결혼한다.
윤은오는 28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늘 내게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분들에게 내 삶 가운에 가장 기쁜 소식을 나누고자 글을 쓰게 됐다. 2년 6개월을 친구로, 2년 6개월을 연인으로 만났던 사람과 이제 평생의 반려자가 되어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 한다”면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나의 반려자는 함께 있으면 늘 나를 즐겁고 행복하게 해주고 배울 점이 많은 친구다. 또 누구보다 나를 존중하고 아껴주는 좋은 사람”이라며 예비 신부를 소개하곤 “그간 보내주셨던 따뜻한 시선으로 우리 둘의 앞날을 기도해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배우 윤은오로 항상 최선을 다하며 주시는 사랑에 진심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윤은오의 예비신부는 동료 뮤지컬 배우 나하나다. 이날 나하나 역시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내게 소중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셨던 분들에게 인생의 큰 기쁨이 될 순간을 앞두고 소식을 나누고자 한다. 앞으로 남은 삶의 여정을 함께 동행 할 반려자를 만나 그 친구와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가려 한다”는 글을 남기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편한 친구였던 나의 반려자는 편함을 넘어 평안함을 주는 선한 사람”이라며 “우리의 새로운 출발에 따스한 축복을 보내주시면 큰 기쁨이 될 거다. 우리가 배우고 경험한 사랑을 무대에서도 삶에서도 실천하고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은오와 나하나는 1992년 생 동갑내기 커플로 오는 9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윤은오, 나하나 소셜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