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배우 김태희(43)가 강렬한 레드 의상을 입고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24일, 김태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롤링스톤 B컷 ^^ 너무 뒤늦게 올렸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태희는 채도 높은 레드색 니트 원피스를 입고 있다. 특히, 해당 의상은 반짝이는 펄이 옷 전체에 포인트로 추가 돼 김태희의 미모를 더 빛내준다. 김태희는 의상에 맞춰 레드 립스틱으로 메이크업을 해 강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B컷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미모를 뽐낸 김태희는 최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문주란 역을 맡아 놀라운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해당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태희는 연기에 대한 열정을 밝혔다.
그는 “현장이 너무 재밌고 연기가 주는 의미가 많이 달라졌다. 그래서 점점 더 (연기를) 사랑하게 됐고, 배우라는 직업이 항상 다른 작품과 캐릭터에 도전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절대로 질리지 않고 프로젝트 때마다 굉장히 새로운 느낌으로 시작할 수 있어 항상 신중하게 되고, 더 재미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뿌듯해 했다.
또한 지난 23일 김태희는 ‘마당이 있는 집’으로 제5회 뉴시스 한류 엑스포에서 서울시장 상을 받았다. 그는 “정말 오랜만에 강한 끌림과 설렘으로 시작했다. ‘주란’을 연기하는 내내 행복했다. 많은 사랑을 받아서 감사하고 의미 있는 작품으로 남게 됐다. 앞으로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태희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아이리스’, ‘마이 프린세스’, ‘장옥정, 사랑에 살다’, ‘용팔이’ 등을 통해 아시아 스타로 자리매김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김태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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