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영국 잡지 ‘누비아 매거진(Nubia Magazine)’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K-POP 아이돌 10인’을 발표했다. 그 결과 방탄소년단 뷔와 정국이 1, 2위를 차지했다.
14일(현지 시간) 미국 한류 매체 ‘Koreaboo’에 따르면 이 순위는 전 세계 70개 이상의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수집한 데이터와 구글 트렌드, 구글 뉴스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또한, 일부 데이터는 전 세계 길거리에서 가장 좋아하는 K-POP 아이돌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됐다.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뷔는 그룹 내 리드댄서이자 서브보컬, 외모 담당이다. 그는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음악, 연기, 사진, 패션, 그림 등 여러 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2017년에 뷔는 TC Candler에서 선정한 ‘가장 잘생긴 얼굴 100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과거 춤을 잘 못 추던 데뷔 당시부터 놀라운 성장을 거듭해 지금은 그룹 내에서도 손꼽히는 댄서로 성장했다. 무대 위에서 뷔의 표정 연기에 많은 후배 아이돌이 그를 롤모델로 삼곤 한다.
뷔는 오는 9월 8일 솔로 앨범 ‘Layover’로 컴백할 예정이다.
2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정국은 그룹 내 메인보컬, 리드댄서, 서브 래퍼, 센터터이다. 그는 ‘황금막내’로 불린다. 특히 음악과 스포츠 재능에 있어서는 기본적으로 무엇이든 도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중학생 때 Mnet ‘슈퍼스타K’ 오디션에 참가했다가 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돌아가는 길에 8개의 연예 기획사로부터 제의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정국은 지난달 25일 솔로곡 ‘Seven’으로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기록해 한국 가수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뷔와 정국이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현재 멤버 진과 제이홉이 군복무중에 있어 완전체 활동은 잠시 쉬어가고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누비아 매거진(Nubia Magazine)’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K-POP 아이돌 10인’ 중 3위부터 10위는 리사(블랙핑크), 지민(방탄소년단), 지수(블랙핑크), 제이홉(방탄소년단), 제니(블랙핑크), 백현(엑소), 로제(블랙핑크), 차은우(아스트로)순으로 기록됐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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