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뉴진스 다니엘은 보컬 실력까지 완벽했다.
뉴진스 다니엘은 지난 8일 ‘리무진 서비스’에 출연해 뛰어난 음색과 가창 실력을 선보였다. 그는 뉴진스의 ‘ASAP’, 맨디 무어의 ‘Only Hope(온리 호프)’ 등을 부르며 남다른 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백예린의 ‘우주를 건너’를 부른 뒤 다니엘은 진행자 이무진에게 극찬을 들었다. 한국어와 영어에 모두 능통한 다니엘은 이 강점을 잘 살린 보컬 스타일이 특히 돋보였다.
이무진은 다니엘에게 “영어권 국가에서 음악을 들은 기간이 길다. 팝스타들이 아시아인보다 부각되는 장점이 있다”라면서 “‘롱 톤’이라고 해서 길게 끄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데 미세하게 떨림이 어쩔 수 없이 있다. (그러나 다니엘은) 완전 굴곡 없이 ‘롱 톤’을 소화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니엘은 어린 시절 중 많은 시간을 호주에서 보내 이러한 팝스타의 강점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다니엘은 ‘인어공주’ 목소리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다니엘은 연기 도전이 처음이라 어려웠다면서 영어 대사의 감정을 한국어로 표현하는 게 어려웠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다니엘은 ‘인어공주’에 성우로 참여한 과정에 대해 “너무 재미있었다. 많이 배웠고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어공주’의 OST ‘저곳으로’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다니엘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저곳으로’는 공개된 이후 1천만 회 넘은 조회 수를 자랑하고 있다. 다니엘은 “(반응에 대한) 생각 자체를 안 했다”라면서 디즈니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다니엘은 즉석에서 이무진과 함께 ‘저곳으로’을 부르면서 완벽한 호흡과 노래를 선보였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KBS Kpop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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