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차혜미 기자] 가수 전소미 측이 뮤직비디오 트레이싱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전소미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9일 TV리포트에 “전소미 EP ALBUM의 타이틀곡 ‘Fast Forward’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영상 속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타 작품의 캐릭터와 외형이 유사하다는 소식을 접한 이후 즉각 검토하였고, 해당 장면을 삭제 및 수정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속히 해당 장면을 교체할 예정이며 할 수 있는 모든 조취를 취할 예정이다”라며 “소속사로서 작품에 대해 더 면밀히 살피지 못하여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전소미는 지난 7일 새 EP앨범 ‘게임 플랜(GAME PLAN)’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패스트 포워드(Fast Forward)’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하지만 공개 직후 뮤비 속 2분 41초 경 등장하는 캐릭터가 일본 유명 만화 작가인 타카히시 루미코의 ‘시끌별 녀석들’ 그림체와 흡사하다며 트레이싱 논란이 제기됐다.
다음은 더블랙레이블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더블랙레이블입니다.
전소미 EP ALBUM의 타이틀곡 ‘Fast Forward’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영상 속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타 작품의 캐릭터와 외형이 유사하다는 소식을 접한 이후 즉각 검토하였고,
해당 장면을 삭제 및 수정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조속히 해당 장면이 교체할 예정이며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소속사로서 작품에 대해 더 면밀히 살피지 못하여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위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차혜미 기자 ch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