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준호의 훈훈한 행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이준호는 2023년 아레나 투어를 위해 일본을 찾았다. 7일 이준호는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귀국했다.
공항에는 이준호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수많은 인파에 공항은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 이에 이준호뿐만 아니라 다른 팬과 승객들의 안전과 보안도 우려됐다.
그러나 정신 없는 상황에서 이준호의 대응이 빛났다. 그는 많은 팬들을 뚫고 가면서도 다른 사람들, 특히 어린아이에 대한 염려를 하고 있었다. 이준호는 가던 길을 멈추고 ‘아이를 조심하라’는 신호를 보내기도 했다.
팬들은 공연과 비행으로 지친 와중에도 타인을 배려하고 있는 이준호에게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준호가 출연한 JTBC ‘킹더랜드’는 지난 6일 종영했다. 마지막 화에서는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이 웨딩 마치를 올리면서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킹더랜드’는 최종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수도권에서는 14.5%, 전국 13.8%(유료 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6.4%를 기록했다. 2049 타깃 시청률도 4.9%로 주말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준호는 ‘킹더랜드’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전작을 촬영하면서 현장이 즐거우면 시청자분들에게도 이 에너지가 전달된다는 희망을 느꼈다. 그래서 ‘킹더랜드’를 촬영하는 동안 현장에서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면 분명 시청자분들에게도 이 기운이 느껴지실 거라는 희망을 품고 한 장면마다 공들이며 촬영에 임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준호는 오는 9월 2PM 15주년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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