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윤승아가 출산 후 운동을 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6일 윤승아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선 ‘승아 이즈 백 돌아온 일상, 여러분 잘 지내셨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윤승아가 출산 후 근황이 담겼다. 윤승아는 배우 김무열과 2005년 결혼했으며 결혼 8년 만인 지난 6월 8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윤승아는 운동가는 모습을 공개하며 “제가 드디어 돌아왔다. (출산)한 달 만에 거의 운동을 했다. 뼈 닫는 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아들 젬마의 50일 촬영 현장 모습 역시 공개했다. 윤승아는 “오랜만에 승아로운 촬영인데 저희 아이가 이제 내일 50일이 돼 가지고 촬영을 하려고 한 컷 찍었는데 울어 가지고 잠깐 쉬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라며 촬영 때 입을 젬마의 귀여운 의상들을 공개하기도.
젬마가 컨디션이 좋은 순간에 촬영을 하는 가운데 젬마의 울음이 터진 상황. 제작진은 “어떻게 지내는지 알 것 같다”고 육아의 고충을 언급했고 윤승아는 “저희 요즘 빠르면 네 시 늦으면 다섯 시 반 쯤 일어나서 10시 반이면 기절을 한다”라고 힘든 육아의 현실을 털어놓기도.
이어 화이트 원피스로 화사한 매력을 드러낸 윤승아는 “오늘 외출할 예정이다. 제가 임신했을 때 원피스를 많이 입어서 팬분들이 많이 사랑을 해주시더라. 아직은 편안한 옷이 좋아서 이 원피스를 샀다”라고 원피스에 대해 소개했다. 그러면서 “원래는 제가 두 가지를 준비했다. 외출할 때 너무 입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 약간 힙한 느낌의 원피스”라고 소개했다. 이에 제작진은 “크롭 스타일이냐”라고 질문했고 윤승아는 출산 후 아직 배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승아는 “저는 아이를 낳으면 배도 들어가고 살도 다 빠질 줄 알았는데 그건 절대 아니고 병원 원장님이 말씀하길 (임신)5개월의 배가 된다고 하더라. 출산 후에도 노력이 많이 필요하구나, 깨달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지금 운동을 심하게 하면 뼈나 이런 부분이 다친다고 해서 (차근차근)열심히 해보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힙한 스타일의 원피스를 공개한 윤승아는 “제정신이 아니었나보다. 스몰도 아니고 엑스스몰을 샀더라”고 웃었다.
이어 영상에선 오랜만에 남편 김무열과 외출에 나선 윤승아가 사고 싶었던 물건들을 둘러보며 즐겁게 쇼핑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승아로운’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