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솔비가 해외에서 인기가 있다며 프랑스 남성과 썸이 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선 ‘벌크업 하고 로마 공주에서 전사로 전직한 솔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솔비가 게스트로 출격해 탁재훈, 신규진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해외에 갔다 왔다는 솔비는 “스위스에서 가장 큰 아트바젤에 다녀왔다”라며 이탈리아와 스위스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남성들이 동양인 여성을 좋아한다”라며 해외에선 반응이 어떠냐는 질문에 “저는 해외 나가면 인기가 많다. 우선 저한테 다 친절하다”라고 답했다. “관광객이니까 다 친절하다”라는 말에 솔비는 “아니다. 줄이 긴 식당도 제가 가면 먼저 안내해주거나 지나가면 ‘큐트’라고 말한다”라고 주장했다.
“(여행 가서) 이탈리아 남성과 썸을 탄 적은 없었냐”라는 질문에 “이탈리아 남성은 아니고 프랑스 남성이 ‘너 여기 어떻게 왔느냐’라고 묻기도 했다”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그런 거는 입국심사에서 묻는 것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는 “아니다. 느낌이 되게 좋았다”라고 밝혔다.
음악을 만들기 위해 가수 알리와 함께 여행을 갔다는 솔비는 “오랫동안 알던 분이 있는데 우연히 피렌체에서 만났다”라고 밝혔고 탁재훈은 “처음부터 추적한 건 아니죠?”라고 농담을 덧붙이기도. “다 뻥 아니냐”라는 탁재훈의 추궁에 솔비는 “다 실화다. 아무튼 그랬다. 너무 깊게 파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또 ‘범죄도시’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소환하며 “‘범죄도시5’ 주인공이란 이야기도 있던데. 그래서 벌크업 해서 맡으면 되지 않나”라고 농담했고 솔비는 “벌크업을 한 게 아니라 원래 상체가 크다”라고 밝혔다. “한참 마른 때도 있었지 않나?”라는 질문에 “그건 너무 말랐을 때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난 지금이 보기 좋다”라고 말했고 신규진은 “돈 많아 보인다”라고 거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연애에 대해서는 “1년 전”이라고 밝혔고 “해외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그게 로맨틱할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타이푼으로 새 앨범이 나온다는 소식을 전한 솔비는 “되게 의미있는 음반이다. 거북이 선배님의 ‘비행기’ 노래를 리메이크 한다”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노빠꾸 탁재훈’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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