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블랙핑크 멤버 지수(28)와 배우 안보현(35)이 예쁘게 사랑을 키우고 있다.
3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지수는 안보현에게 호감을 갖고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직접 말했다. 이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도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두 사람에게 따듯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수는 “나를 좋아하고 웃는 게 예쁜 사람”, 안보현은 “코드가 잘 맞고, 웃어주는 사람”이라며 이상형을 꼽은 바 있다.
‘웃음’이라는 공통적인 요소가 두 사람의 이상형에 부합했다. 이외에 두 사람의 공통점으로 ‘라면’을 좋아한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팬과 소통하는 개인 방송에서 지수는 “치킨과 라면은 야식계의 라이벌이다. 하지만 나는 라면을 더 좋아한다. 라면에 막 고춧가루 넣어서 먹는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안보현은 캠핑을 떠나 그 자리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tvN ‘부산촌놈in시드니’에서는 자신만의 라면 닭볶음탕을 만들었고 이를 먹은 출연진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이처럼 두 사람은 식성 또한 같아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수는 2016년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해 개성 있는 목소리와 빼어난 외모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안보현은 2007년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태원 클라쓰’, ‘유미의 세포들’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두 사람은 7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안보현이 연상이다.
선남선녀의 열애에 일각에서는 “둘이 그림체 비슷하다”, “잘 어울린다”, “둘 다 잘 됐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 안보현, 지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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