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
뷔는 1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심심해서 켰다”는 뷔는 팬들에게 손톱을 보여줬다. 뷔의 검지 손톱에는 슬픈 표정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그려져 있었고, 나머지 손톱에도 빨간색 라인으로 강조한 네일아트가 꾸며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뷔는 “나도 홉이 형(제이홉)처럼 살면서 처음으로 네일을 해봤다”라며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다. 내가 갑자기 꽂혀서 한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을 촬영하다가 네일을 해야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금 부끄럽다”라고 덧붙였다.
뷔처럼 최근 남자 연예인 사이에서는 네일아트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트렌드가 돌고 있다. 뷔가 언급한 제이홉 역시 수차례 네일아트를 선보인 바 있으며 그 밖에도 지디(GD), 그룹 세븐틴 디에잇, 그룹 스트레이 키즈 한, 던뿐만 아니라 해리 스타일스, 에이셉 라키(ASAP Rocky) 등 해외 아티스트들도 네일아트를 즐겨하고 있다.
한편, 뷔는 지난달 30일 진행된 SBS ‘인기가요’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정국의 솔로 디지털 싱글 ‘세븐(Seven)’ 무대 응원차 방문한 것이다. 뷔는 정국의 사전녹화 앙코르 무대에서 함께 무대를 꾸민 것으로 알려지나 해당 장면은 송출되지 않았다.
뷔 역시 정국을 이어 솔로 준비 중이다. 그는 솔로 자작곡 ‘네시(4 O’CLOCK)’, ‘풍경’, ‘윈터 비어(Winter Bear)’, ‘블루 앤 그레이(Blue and gray)’ 등을 통해 음악적 열정을 보여온 바, 그의 공식 솔로 활동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위버스, BTS 소셜미디어, GD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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