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와 12억 원짜리 티아라를 머리에 얹었다.
지난 26일 조현영은 자신의 온라인 채널 ‘그냥 조현영’에 친구와 웨딩밴드 매장 탐방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조현영은 친구와 함께 웨딩 반지의 견적표를 보며 예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요즘 웨딩의 트렌드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매장 직원은 “프러포즈용으로 신랑은 시계 하나 받고, 신부는 다이아 받고”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현영은 “기브 앤 테이크가 있어야 한다”라며 공감했다.
이어 조현영은 고가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보기 전 “나 너무 떨려. 왜 이러지? 나 여자인가 봐”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조현영은 다이아몬드 크기가 조금씩 차이나는 반지를 보며 “(다이아몬드가) 큰 게 이쁘긴 하네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조현영이 가격을 궁금해하자 직원은 0.5캐럿이 500만 원대이고 1캐럿은 1,000만 원, 2캐럿은 5,000만 원대라고 설명했다. 조현영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양손에 0.5캐럿 반지와 1캐럿 반지를 꼈다. 그녀는 양손을 비교하다니 “(다이아몬드가 큰 쪽)이게 더 이쁘긴 하다”라며 보석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이날 조현영은 매장에서 가장 고가의 제품도 착용해 봤다. 해당 매장의 최고가 제품은 미스 월드 코리아 티아라 제작품으로 12억 원짜리였다. 다이아몬드가 많이 박힌 티아라를 조심스럽게 머리에 얹은 조현영은 떨어뜨리면 안 된다는 제작진과 친구의 말에 “잘못하면 30년은 여기서 일해야 한다”라고 농담했다.
영상 말미에 조현영은 “욕심을 버리면 합리적으로 모든 걸 다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사람 마음이 (그렇지 못하다)… 보다보면 이게 더 이쁘고 저게 더 이쁘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고가의 웨딩 반지를 사는 사람들의 마음에 공감을 표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온라인 채널 ‘그냥 조현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온라인 채널 ‘그냥 조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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